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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속옷' 찾는 2030…압박감 줄인 언더웨어 출시 '봇물'

에블린 '블린 브라렛'.(이랜드 에블린제공)
에블린 '블린 브라렛'.(이랜드 에블린제공)


애니바디 편애브라.(애니바디제공)
애니바디 편애브라.(애니바디제공)


휠라언더웨어 '아웃핏 컬렉션'.(휠라코리아제공)
휠라언더웨어 '아웃핏 컬렉션'.(휠라코리아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보디 포지티브'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편한 속옷'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트렌디한 컬러와 쾌적함을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은 신제품 '블린 브라렛'을 출시했다. 블린 브라렛은 에블린의 대표 상품으로 누적 15만장 판매된 블린브라의 업그레이드 상품이다.

'볼륨 맛집 에블린'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10㎜ 본 패드가 내장돼 있어 아름다운 실루엣을 완성하며 15㎜ 추가 패드를 함께 증정해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컵 내부 원단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가슴을 모아주며 통기성까지 우수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레이스 디테일이 로맨틱한 느낌을 자아내며 고객 관점 디자인과 상품 설계를 통해 군살 보정 등의 기능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 애니바디 역시 이번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한 컬러의 편애브라를 출시했다. 누적 판매량 40만장을 기록 중인 애니바디의 대표상품이다. 코랄, 그레이쉬 블루, 차콜, 브라운 등 트렌디한 컬러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베이직 라인은 런닝형, 후크형, 후크형 스트랩으로 나눠 출시하면서 평소 생활 패턴에 따라 유형별로 선택해 착용할 수 있게 했다. 가볍지만 볼륨감을 높여주는 부드러운 소재의 몰드를 사용하는 등 편안함을 개선했다.

베이직 라인과 함께 추후 추가로 출시되는 일체형 라인의 경우 젊은 연령층의 고객 니즈를 반영해 라벤더, 옐로우, 블루 등 캐주얼하고 영한 컬러로 선보인다.

또 편안함을 개선하기 위해 등판의 면적을 줄였다. 일체형 라인은 패드와 전체 속옷이 일체형으로 제작돼 세탁 및 활동 시에도 컵이 따로 돌아다니지 않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언더웨어는 '2022 가을 아웃핏 컬렉션'을 출시했다. '아웃핏 아가일'과 '아웃핏 뉴프렙' 두 가지 라인으로 가을 감성을 담은 컬러, 패턴을 활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언더웨어를 제안한다. 흡한속건이 뛰어난 에어로쿨, 바이오맥스 등을 소재로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속옷 본연의 기능도 충실히 챙겼다.

아웃핏 아가일 브래지어의 경우 모두 풀컵 형태로 중심이 낮아 와이어 압박감을 줄여 가슴을 누르지 않아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다. 에어로쿨 원단을 사용해 땀 흡수가 빠르며 통기성이 우수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아웃핏 뉴프렙 브래지어는 15㎜ 너비의 스티치 어깨끈이 부착돼 어깨 눌림 없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착용하기 좋다. 라인 전 제품에는 자수패치 형태의 FILA 필기체 로고가 포인트로 가미돼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가 전하는 클래식 드도 즐길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에는 와이어나 코르셋 등으로 몸매를 보정할 수 있는 속옷이 인기였지만 이제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몸매를 살려주는 제품이 국내 속옷 시장을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