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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시민제보 상황실' 운영…행정감사 대비

뉴스1

입력 2022.09.24 09:00

수정 2022.09.24 09:00

대구시의회 전경.
대구시의회 전경.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의회는 24일 '시민제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의회는 26일부터 10월25일까지 30일간 시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부당사항, 시책개선, 예산낭비, 생활불편 사항을 홈페이지나 전화, 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접수한다. 제보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때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처리결과를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통지한다.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개선과 시민불편 사항 우선 해소에 기여한 제보자를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다만, 개인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관련 사항, 의장과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제보기간을 기존 20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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