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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식문화 바꾸기 캠페인 전개… MZ세대 제안

양주시 주니어보드 회식문화 바꾸기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주니어보드 회식문화 바꾸기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소규모 랜덤회식, 문화회식, 점심회식, 귀가시간 사전예고 회식. 양주시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번째 실천과제로 이와 같은 ‘회식문화 바꾸기’ 캠페인에 들어간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하고 세대 간 문화와 가치관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을 해소해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양주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양주시 주니어보드에서 제안했다.

주니어보드는 술을 권하는 음주 위주 회식문화를 건전하고 즐거운 회식문화로 개선하기 위해 몇 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4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제비뽑기 등으로 5명 내외 직원이 참여하는 ‘소규모 랜덤회식’을 비롯해 영화-뮤지컬 관람과 레저스포츠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문화회식’, 가볍고 부담 없는 ‘점심회식’, 회식 시작 전 마무리 시간을 정하는 ‘귀가시간 사전예고 회식’ 등이 바로 그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이 중 하나 주제를 선택해 오는 10월31일까지 내부행정 게시판에 실천과제 실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는 기간 내 인증사진을 제출해 직원 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팀에는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은미 기획예산과장은 24일 “직원들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존중하고 존중받는 양주시청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각종 조직 문제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젊은 세대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양주시 주니어보드를 구성해 우수기관 벤치마킹, 아이디어 회의 개최 등을 통해 혁신적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