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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공수처장, 영국 왕립검찰청·반부패협력센터 찾아 협력 논의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4 10:16

수정 2022.09.24 10:16

[공수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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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국을 공식 방문 중인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3일(현지시간) 영국 왕립검찰청 등을 찾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공수처에 따르면 김 처장은 영국 왕립검찰청(CPS), 국가범죄수사국(NCA) 산하 국제반부패협력센터(IACCC)를 방문했다.

CPS 안토니 새먼 국제국장으로부터 영국 형사사법체계 내에서 CPS의 주요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측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NCA에서는 각국 수사기관에서 파견 근무 중인 IACCC 관계자들과 만나 공조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 처장은 "글로벌 부패 범죄 대응을 위해서는 긴밀한 범죄 정보 교류가 중요하다"며 "외국 수사기관들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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