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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고시원 건물주 살해 혐의' 30대 세입자 긴급 체포

CCTV 통해 도주한 용의자 추적 후 체포
범행동기 등은 조사 중
27일 신림동의 한 고시원 건물주인 70대 노인이 목 졸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낮 12시50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4층짜리 고시원 방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뉴스1
27일 신림동의 한 고시원 건물주인 70대 노인이 목 졸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낮 12시50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4층짜리 고시원 방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70대 고시원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관악경찰서에서는 전날 서울 관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고시원의 세입자였다.

피해자인 70대 여성은 27일 낮 12시48분께 자신이 소유한 고시원 건물의 지하층에서 목이 졸리고 손이 묶인 상태로 사망했다.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하는 용의자의 동선을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적한 끝에 붙잡았다.

A씨는 27일 오후 10시께 서울 성동구 한 사우나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고 수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28일 오전 서울 국립과학수사대에서 피해자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