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속보] 정부 "'27년까지 SaaS 기업 2천개 이상 육성"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8 12:33

수정 2022.09.28 12:33

과기정통부,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8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글로벌 디지털 혁신 모범국가를 향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발표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2000개 이상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을 육성한다.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SaaS 기업은 780개다. 정부는 △상용 소프트웨어(SW) 구매 의무화 △정당한 보상체계 마련 △민간투자형 SW 사업 확대 등을 통해 SW 산업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정부는 또 SaaS 핵심인 클라우드 분야에서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로 구축한 초고속·저전력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갖출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AI반도체→클라우드→AI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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