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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고급 돈육 '듀록' 간편식 4종 선봬..."편의점도 고급화"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8 15:58

수정 2022.09.28 15:58

CU의 듀록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 BGF리테일 제공.
CU의 듀록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 BGF리테일 제공.

CU의 듀록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 BGF리테일 제공.
CU의 듀록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CU는 다음달 6일부터 고급 돈육인 ‘듀록’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CU는 듀록이 이베리코, 만갈리차와 함께 세계 3대 돈육 품종으로 꼽힌다며 이번 간편식에 사용되는 듀록은 스페인 청정지역에서 방목해 키운 돼지라고 설명했다. 듀록은 일반 돼지고기보다 근내지방(마블링)이 선명한 탓에 육즙이 풍부하다고 평가받는다. 듀록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는 도시락, 주먹밥, 줄김밥, 샌드위치 등 4종으로 출시된다.

듀록목살찹스테이크 도시락엔 찹스테이크와 케이준 감자튀김, 단무지 주먹밥이 담겼다. 느끼함을 잡아줄 파인애플과 할라피뇨, 케찹,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도 함께 구성됐다.

듀록 바비큐 김밥과 듀록 바비큐 주먹밥은 저온에 오랜 시간 조리해 식감이 부드러운 로스트 포크에 BBQ 소스를 바른 토핑으로 속을 채웠다. 듀록 스테이크 샌드위치는 로스트 포크를 살사소스와 사워크림으로 맛을 낸 멕시칸 스타일의 상품이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에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고급 돈육 듀록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했다”며 “이달에도 도시락 매출이 전년 대비 26.3% 증가하는 등 고객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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