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하나은행, 초개인화 금융서비스 '하나원큐' 개편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0 18:24

수정 2022.11.10 18:24

하나은행은 고객 편의성 증대와 종합금융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나원큐는 고객이 원하는 초개인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바뀐 하나원큐에는 △한눈에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는 홈 화면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안하는 상품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직관적 상품 설명과 가입 절차 적용 등 MZ 세대부터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전 연령대 손님의 금융 생활을 위한 최적화된 디지털금융 환경이 구현됐다.

특히 상품몰을 고객 중심으로 재구성해 고객이 필요한 금융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고객별 보유 쿠폰, 우대금리 조건 충족 여부, 상품 가입 진행사항 등 초개인화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MZ세대에 특화된 신상품 '머니박스 통장'을 선보였다.
하나원큐 전용 상품인 머니박스 통장은 기존에 없던 '통장 나누기' 기능을 더해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 공간' △현명한 소비를 돕는 '소비 공간' △소액으로 시작하는 재테크 '챌린지 공간' 등을 설정, 하나의 통장을 용도별로 나눠 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승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