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美 연말 소비... '검은 금요일' 보다 '중소유통 토요일' 인기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상점 주인이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 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AP뉴시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상점 주인이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 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고물가 상승으로 인해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25일) 보다 소규모 유통업체들의 할인 행사가 있는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26일)’가 더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24일 폭스비즈니스가 보도했다.

뱅크레이트닷컴의 조사에서 미국 소비자들 중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에 쇼핑을 하겠다는 응답이 59%로 56%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레이트닷컴이 애널리스트 테드 로스먼은 코로나19 팬데믹 우려는 대부분 사라진 가운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올해는 평범한 연말 대목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사에서 예비 쇼핑객의 40%는 고물가로 쇼핑 일정을 앞당기고 더 할인된 제품을 더 적게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미 조사 대상자의 약 절반은 성탄절 선물을 핼로윈 이전에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망 차질로 제품 재고가 부족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너무 넘쳐나면서 유통업체들은 더 큰 폭의 할인 판매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폭스비즈니스는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