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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정부,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활성화

2003년부터 한의약 의료서비스 보건소서 지원중
올해 최우수사례는 양주시보건소의 감성톡톡 교실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정부,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활성화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25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에 대해 표창했다. 복지부는 한의약이 전인적 관점에서 통합건강관리와 이차질병 예방에 특장점이 있는 만큼 앞으로 향후 한의약 공공보건의료를 지속·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복지부는 지난 2003년부터 지역주민의 한의약 의료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의약건강증진 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이 사업은 각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컨벤션에서 '2022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열었다.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대회에는 전국 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생애주기에 해당하거나, 건강위험요인 또는 건강관련 문제가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 내·외 자원과 연계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한의약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과대회 심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 사례는 양주시 보건소의 ‘우리 아기 감성 톡톡 교실’이다.
생후 2개월에서 12개월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감발달놀이교육 등을 실시한 것으로 영유아 부모의 주관적 건강수준 변화율과 신체통증수준 변화율(VAS), 우울척도(CES-D)가 낮아지고 SNS를 통한 소통 노력도 인정을 받았다.

3개 우수사례는 완주군 보건소의 ‘더불어 함께하는 한의약으로 통통한 건강돌봄’과 문경시 보건소의 ‘갱년기 탈출 프로젝트! 한방 갱년기 클리닉’, 옥천군 보건소의 ‘원스톱 한방교실’이 선정됐다.

김우기 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은 “한의약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노력과 지자체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바탕이 돼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부도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장 개발원장도 "통합건강관리와 이차질병 감염에 예방에 강점이 있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국민과 지역사회 중심의 사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