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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참여율 5.7%…42개 학교 대체급식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 21일 시교육청 앞에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25일)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1 최일 기자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 21일 시교육청 앞에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25일)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1 최일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학교 비정규직이 총파업을 벌인 25일 대전지역 참여율은 5%대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및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 전국여성노조 대전충청지부 등으로 구성된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실질임금 삭감 시도 중단, 단일임금체계 도입 등을 촉구하며 25일 하루 총파업을 단행, 상경투쟁을 벌였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총파업에는 지역에서 87개 학교 297명(초등학교 164명, 중학교 83명, 단설유치원 25명, 고교 21명, 특수학교 4명)이 참여해 전체 321개 학교 교육공무직 5168명의 5.7%를 차지했다.


직종별로는 영양사 및 조리원이 216명으로 72.7%를 점유했고,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30명, 특수교육실무원 16명, 돌봄전담사 11명, 기타 24명으로 집계됐다.

영양사·조리원들이 파업한 학교에선 급식에 차질이 빚어지며 42개 학교가 대체급식(빵·우유 등으로 급식 41곳, 도시락 지참 1곳)을 했고 5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해 급식을 실시하지 않았다.

초등돌봄교실은 3개 학교가 축소·통합 운영하고 1개 학교는 운영하지 않았으며 유치원 방과후교실은 104곳(단설유치원 12곳, 병설유치원 92곳) 모두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