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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코베·바낸 상장 논의…오늘도 위믹스 매입"

기사내용 요약
"위믹스 사업은 글로벌로 진행…사업 영향 매우 제한적"
"글로벌 거래소 코인베이스·바이낸스와 상장 논의 중"
"내년 1분기까지 100개 게임 온보딩 위해 열심히 일해"
"그만두기 전까지 위믹스-위메이드 주식 하나도 안 팔 것"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으로 인한 "사업적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단언했다.

전날 디지털자산 거래소공협의체(닥사, DAXA)는 위믹스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를 결정했다. 현재 위믹스가 상장된 국내 거래소는 빗썸, 코인원, 업비트, 코빗 등 4곳이다.

장 대표는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믹스 블록체인 사업은 글로벌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로 인한 저희의 사업이나 영업이 큰 영향을 받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메이드가 한국회사이고, 상장사니까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업과 운영은 이미 글로벌로 축이 옮긴 지 오래됐다"며 "(위믹스가) 거래가 되냐 안되냐가 사업과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위믹스가 국내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더라도 해외 거래소인 엠엑스씨, 게이트아이오, 후오비 글로벌, 크립토닷컴, 엘뱅크, 쿠코인, 바이비트, 비트겟, 오케이엑스 등에선 거래 가능하다.

나아가 위메이드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등에 대한 추가 상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 대표는 "점점 더 글로벌 거래소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코인 베이스와 바이낸스에 상장을 논의 진행 중이다. 언제라고는 확답 못 드리지만 논의가 상당 진전되고 있다. 조만간 확정되는 대로 시장에 적절하게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믹스 블록체인 플랫폼의 게임 온보딩 계획도 전혀 문제가 없다. 현재까지 온보딩한 게임은 현재 20개다. 올해 말까지 하기로 한 30~40개의 온보딩은 계획대로 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까지 100개 게임의 온보딩을 달성하기 위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위메이드는 12월 3일 '미르M'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시작하고, 위메이드플레이가 준비하고 있는 소셜카지노 게임도 12월 정상적으로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다음달이면 위믹스 달러를 기축통화로 바꾼다. 이에 각각의 게임에 미치는 성패나 영향은 크지 않아, 각 게임이 받을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믹스 토큰의 가치와 미래사업 비전에 대한 변함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장 대표는 "금일 오전에도 위믹스 토큰을 매수했다.
약속했던 대로 제가 회사를 그만두기 전까지 위믹스나 위메이드 주식을 단 한 개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에겐 사과했다. 장 대표는 "우리가 이런 일을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일이 벌어져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국내 많은 투자자들이 위믹스 투자하고 거래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 매우 부당하다"고 위믹스 상장 폐지를 결정한 업비트를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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