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환경부, 유관기관 합동 화학사고 대응 훈련…기관 간 협업 중점 점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5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대응 훈련과 기관 간 협업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날 오후 전북 군산시 소재 삼양이노켐(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훈련은 환경부와 지자체, 소방관서, 경찰관서, 공공기관, 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대응 역량강화 합동훈련으로 35개 기관 3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14일부터 25일까지 범국민적으로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이다.

훈련은 대규모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가정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고 현장의 인명구조와 화학물질 방재 완료 이후의 수습과 복구에 대한 훈련도 연계해 진행한다.

환경부는 △사고현장을 지휘하는 소방관서의 긴급구조통제단 △이를 지원하는 지자체의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유역(지방)환경청의 '지역사고수습본부'와 화학사고 지휘본부(컨트롤타워)인 환경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각 기관의 효율적인 대응과 협업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 실제와 최대한 유사한 상황에서 유관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해 취약점을 도출하고 위기관리 지침서(매뉴얼)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이날 훈련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장으로서 화학물질 검출 인력의 동원과 인접 시도 간의 방재물품 지원 등을 무전으로 지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훈련에는 국민체험단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각계각층의 국민들도 참여한다. 특히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이끌고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국민체험단이 훈련과정을 참관해 훈련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찾아내는 강평 시간도 예정됐다.

한 장관은 "평상시의 화학사고 대비 훈련이 실제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면서 "이날 대응 훈련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