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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 24%…10월까지 6.6조 공급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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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이 24%로 연말 목표치 25%에 임박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017년 7월 출범 이후 지난달 말까지 중·저신용고객(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6조6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지난달 말 24%를 넘어서며 연말 목표인 25% 달성에 다가섰다. 카카오뱅크는 "연말 목표치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10월 말 기준 무보증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3조789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146억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2조1147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공급한 1조70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3분기 기준 카카오뱅크 중·저신용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5명 중 1명(20.3%)은 금융 이력 부족(씬 파일러) 고객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부분 20대(87%)였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개발한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연내 적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중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인하하는 등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부터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간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지원한 이자 금액은 약 1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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