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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운영할 새 복권사업자 오늘 입찰 공고…내년 1월10일까지

뉴스1

입력 2022.11.25 14:56

수정 2022.11.25 15:00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판매점 앞. /뉴스1DB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판매점 앞. /뉴스1DB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5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해 25일 조달청 나라장터(G2B)에 입찰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 기간은 내년 1월10일까지로, 입찰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위해 12월6일 오후 3시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제안요청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새로 선정되는 업체의 계약기간은 2024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다.

이번 입찰공고에는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사전규격 공개시 제시된 의견 중 타당성 있다고 판단한 의견을 제안요청서에 반영했다.

사전규격 공개는 입찰 참여 희망업체들로부터 최종 의견을 받는 절차다.


지난달 49개 의견이 제시됐고 그 가운데 최신 물가상승률를 기준으로 원가를 재산정해 원가 수수료율을 당초 1.1281%에서 1.1323%로 수정했다.


또 부당입찰을 방지하기 위해 자금소요계획과 사업운영원가 산정내용간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하고, 일관성 기준 및 위반시 제재사항을 마련하고 복권시스템 중 일부 과도한 규격 요청사항을 적정 수준으로 재조정했다.


복권위는 "입찰공고가 마감되는대로 조달청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절차를 진행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사업자를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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