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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사업자 새로 뽑는다…정부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

뉴시스

입력 2022.11.25 14:58

수정 2022.11.25 14:58

기사내용 요약
내년 1월10일까지 모집…내달 6일 설명회
원가 수수료율 1.1323%로 상향 조정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시민들이 로또를 구매하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06.1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시민들이 로또를 구매하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06.13. sccho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새 복권 수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G2B)에 입찰공고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공고 기간은 내년 1월10일까지이며, 다음 달 6일 오후 3시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제안요청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공고에는 앞서 진행된 사전규격 공개 기간에 제시된 의견들이 담겼다.

주요 내용을 보면 최근 물가 상승률 전망 자료를 기준으로 원가 수수료율을 재산정해 기존 1.1281%에서 1.1323%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부당 입찰을 방지하고자 자금 소요 계획과 사업 운영 원가 산정 내용 간 일관성 유지 기준과 위반 시 제재 사항을 마련했다.

복권시스템 가운데 일부 과한 규격 요청사항도 적정 수준으로 재조정했다.


복권위원회는 "입찰공고가 마감되는 대로 조달청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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