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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 사태' 때문에…SK-카카오 ESG 평가 '사회' 부문 등급 하향

(자료=한국 ESG기준원)
(자료=한국 ESG기준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지난 10월 SK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카카오 먹통 사태로 SK C&C의 모회사인 SK와 카카오의 ESG등급이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 ESG기준원에 따르면 2022년 ESG 평가에서 카카오와 SK에 등급 조정사유가 발생했다. 기준원이 밝힌 등급조정 사유는 '카카오 서비스 장애 발생'이다.

이에 따라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등 3가지 평가영역으로 구성되는 ESG 등급 중 S 영역의 등급이 기존 A+에서 A로 낮아졌다.


다만 E영역과 G영역에선 기존 등급을 유지함에 따라 통합 ESG등급은 A+(SK), A(카카오)를 기록했다.

ESG기준원은 "ESG등급위원회를 개최해 36개사의 ESG 등급을 하향조정했다"며 "7~11월 기간동안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대상기업에 대한 정기 등급 조정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