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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투자청’ 설립 탄력…산업은행 등 4개 금융기관 참여 의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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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이전 단계인 가칭 ‘대전투자청’ 설립에 금융기관들이 참여 의사를 밝혀 탄력을 받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날(24일) 대전시, 신한금융그룹, 충남대, 카이스트가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대전투자청 설립 취지에 공감하고 출자 의향을 밝혔다

앞서 이장우 시장은 하나금융그룹, 산업은행, 고려신용정보 측과 잇따라 접촉해 이들 금융기관들로부터 대전투자청 설립 출자에 참여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주요 민간 금융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내년에 투자청을 설립할 방침이다. 출자금은 총 700억원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중 금융위원회 등록·설립 절차를 마무짓는다는 계획이다. 투자청은 기업금융 중심 은행이 설립되면 흡수 통합된다.

시는 산업단지 500만평을 확보, 기업을 유치하고 유치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투자청과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산업단지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214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했고, 지난 17일 국토부의 현장 실사를 받았다. 국가산단 지정 여부는 연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 △에너지 △우주항공 등 전략 사업을 유치하게 되며, 현재 반도체, 에너지산업 분야 관련 대기업과 입주를 조율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