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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교통약자 여행지원 '초록여행' 10주년…"고객 초청행사 개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자동차 사옥(기아자동차 제공) 2021.1.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자동차 사옥(기아자동차 제공) 2021.1.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기아는 25일 교통약자 여행 지원 프로그램 '초록여행'의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초청행사 '함께한 10년, 더 새로운 초록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철 기업전략실 상무,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와 초록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을 지원받은 고객 120여 명,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 김예지, 이종성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기아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운영 중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10주년 기념 고객 초청행사에서는 초록여행의 10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기아는 이날 초록여행 출범 10주년을 기점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여행 지원 서비스를 넘어 교통약자들의 일상 속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도 제시했다.

기아는 이동의 한계가 삶의 제약이 되지 않도록 출산, 결혼, 면접, 첫 출근 등 일상생활까지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운영 거점 확대 △서비스 차량 확대 △초록여행 전용 앱 개발 등 다양한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기아는 초록여행 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총 7만4000여 명의 가족여행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고객들의 누적 이동거리는 460만km를 돌파했다. 이외에도 올해 6월부터 제주항공, 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협력해 항공·기차권, 숙박, 차량 등을 제공하는 패키지 프로그램과,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가정과 차량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로나19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이동약자들의 여행 기회 확대 및 긍정적 여행 경험 제고를 위해 지난 10년간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중장기적으로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사업과 연계해 교통약자 전용 차량을 개발하고 특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상 속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