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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초·토산초' 제주 최초 IB PYP 월드스쿨 인증

기사내용 요약
2020년 9월 관심학교 이후 2년6개월 만에 결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표선초등학교와 토산초등학교가 제주에서 최초로 IB PYP 월드스쿨 지위를 획득했다.

제주도교육청은 IB(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본부는 표선초와 토산초를 IB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학교 모두 2020년 9월 관심학교 등록 이후 2년 6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IB 교육 과정은 1971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처음 시작됐다. 개념 이해와 탐구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논술·서술형 평가가 특징이다.

3~12세 대상의 초급 과정(PYP·Primary Years Programme), 11∼16세 대상의 중급 과정(MYP·Middle Years Programme), 16∼19세 대상의 디플로마 과정(DP·Diploma Programme)으로 나뉜다.

두 학교는 IB 월드스쿨 인증 기준에 맞는 교육 환경을 갖추는 동시에 협력적인 교원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탐구 수업에 주력해왔다.

올해 9월과 10월 최종 검증단 방문 시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청이 모두 검증 면담에 참가해 표선초와 토산초가 IB 월드스쿨 승인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로써 표선초와 토산초는 제주에서 초등 1, 2호 IB 월드스쿨이 됐다.

우리나라에서 IB PYP를 운영하는 학교는 총 18곳이며 이들 중 국·공립 초등학교 8곳, 국제학교 또는 외국인학교는 10곳이다.

표선초와 토산초는 전 세계 IB 월드스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원·학교·국가 간 자료 공유 및 교류, 협업이 가능해진다.
또 IB 교육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IB 본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IB 본부는 IB 월드스쿨을 대상으로 5년마다 평가해 재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두 학교는 다음 달 9일 IB PYP 월드스쿨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인증 선포식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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