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에 따르면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의 약어다. 대학생 81명, 일반인 18명, 외국인 31명(25개국)으로 구성된 위코 4기는 그동안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코이카는 "위코 4기가 올 7월부터 제작해 SNS에 게시한 카드 뉴스, SNS 챌린지, 글로벌 웹다큐 등 홍보물 총 5865건은 1800만회 이상 노출됐다"며 "댓글·공유 등 1100만회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또 위코 4기 활동가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지난달 개설한 메타버스 플랫폼 '코이카 월드'엔 한 달 만에 2만5000명이 접속했다고 한다. '코이카 월드'는 우리나라의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현장을 알리기 위해 만든 가상현실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선 위코 4기 활동가들 가운데 'ODA 높낮이 챌린지'란 틱톡 챌린지를 기획한 '코스트코' 팀이 국내 팀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국내 개인 및 글로벌 개인 부문 등에 대한 최우수상 및 우수상 등 시상이 이뤄졌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팬데믹, 기후변화, 에너지, 식량위기 등의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연대·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 위코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실상부한 한국 ODA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위코 4기는 온·오프라인을 넘어 메타버스에서까지 홍보활동을 수행하면서 개발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카는 코이카를 국민에게 또 세계에 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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