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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2023년은 미래 혁신성장 기틀 완성의 해"

기사내용 요약
전통 주력산업 고도화, 국가산단2.0 중심
방위·원자력 등 전략산업 시너지 극대화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의회 제120회 제1차 본회의가 25일 개회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특례시 제공). 2022.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의회 제120회 제1차 본회의가 25일 개회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특례시 제공). 2022.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25일 열린 제120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창원의 미래 비전과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에 임한 홍 시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경제 활력으로 이어지게 하고 창원이 미래 30년간 먹고 살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 시간이었다"며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체계적 신속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수출 활성화 전략을 펼친 결과 K-원전, K-방산을 주도하는 창원국가산단의 가동률은 2년 전 대비 8.2%p, 생산액은 22.6% 증가하며 지역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개념 모델로서 최첨단 연구시설과 고급 인재 양성 기관까지 집적된 방위·원자력 특화 산단인 국가산단 2.0을 정부에 제안했다"며 "우리 지역 산업의 독보적 경쟁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 내부의 강도 높은 재정 혁신과 조직 혁신에도 공을 들였다"며 "재정점검단을 가동해 고강도 세출 구조 조정을 단행하고, 343억원의 지방채무를 조기 상환했으며 과감한 조직 개편과 외부 전문가 영입, 업무 방식 개선 등으로 정책 수요자인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이자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선명한 비전과 실현 가능한 전략을 바탕으로 제대로 작동하는 혁신성장의 길로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산업구조 혁신의 기틀 마련을 위해 "조선·자동차·정밀기계·소부장·수소 등 주력 산업은 스마트화·디지털화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방위, 원자력 등 전략산업은 국가산단 2.0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집중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의회 제120회 제1차 본회의가 25일 개회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특례시 제공). 2022.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의회 제120회 제1차 본회의가 25일 개회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특례시 제공). 2022.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투자 유치에 대해서는 "핵심 국정과제인 기회발전특구를 창원에 유치해 수도권 기업의 이전을 유도하고, 철도·모빌리티·방위·원자력산업 등 R&D 중심 공공기관 유치에도 힘쓰겠다"며 "이와 함께, 유휴부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지역특화형 투자 인센티브 제공, 적시성 있는 도시용지 공급으로 도시개발과 산단 조성에도 속도감을 더하겠다"고 했다.

한편, 창원시는 재정 정책 기조를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환한다. 2023년도 세출예산 부문에서는 심의를 강화해 낭비성 예산과 불필요한 사업비 편성을 차단하는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세입예산 부문에서는 실효성 있는 양질의 국비 확보를 원칙으로 재정부담 경직성을 줄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3년도 예산안으로 3조6998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2722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3조2410억원, 특별회계는 4588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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