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마련한 캠핑형 체험 프로그램 '낭만캠핑 in 동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숙박형 관광상품으로 24~25일 1박 2일간 대왕암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됐다.
동구는 사전 신청 대상자 가운데 심사를 통해 42팀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24일 오후 4시부터 보물찾기와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1980년대 다방을 모티브로 마련된 '라디오 쇼'에서는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또 행사 당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차 예선경기인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가 펼쳐져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축구경기를 관람했다.
◇동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자체평가회
울산시 동구는 25일 동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자체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자체평가회는 동구청 협업부서, 유관기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훈련성과 문제점을 발굴하고, 인명구조와 관련된 초동대응 등 재난대응체계 미비점을 개선해 실제 재난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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