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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도어스테핑 재개 관련 "고민의 시간…의견 수렴 중"

뉴시스

입력 2022.11.25 16:34

수정 2022.11.25 16:34

기사내용 요약
"더 의미 있는 소통 이뤄질 수 있도록 방향 찾고 있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의 재개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도어스테핑은 대통령과 언론인이 함께 만든 소중한 소통 창구"였다며 "도어스테핑 중단 이후 여러 언론인의 의견을 계속 듣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과 언론, 더 넓게는 대통령과 국민 사이에 더 의미 있는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발전적인 방향을 찾는 게 저희(대통령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인사의 폭넓은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다만 딱히 현재 무엇을 염두에 두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고민의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단기간 내 도어스테핑이 재개하기는 힘들다는 뜻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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