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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창원시의원 "제황산 모노레일 안전대책 마련해야"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의회 제120회 제1차 본회의가 25일 개회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상현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특례시의회 제공). 2022.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의회 제120회 제1차 본회의가 25일 개회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상현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특례시의회 제공). 2022.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상현 경남 창원특례시의원이 25일 개회된 제120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제61회 진해군항제의 관광객 방문을 대비해 제황산 모노레일의 안전대책 마련과 장애인·노약자용 리프트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진해탑에는 진해박물관이 있으며, 상층에서는 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며 "진해탑에 가기 위해서는 중앙시장 방향 200계단을 거쳐 37·38계단을 이용하거나 모노레일 옆 가파른 365계단을 이용해야 한다"고 했다.

또 "운행 거리 174m, 운행 시간 약 3분이 소요되는 모노레일은 21억원의 사업비로 2009년에 완공돼 코로나19로 군항제가 개최되지 않은 202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연평균 1만5626명이 이용했다"며 "운행 시작 이후 2019년까지 연평균 5만7228명이 이용했다는 점에서 군항제가 재개될 경우 많은 관광객의 이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제황산 모노레일은 설치 이후 단 한 번도 레일을 보수하지 않아 노후화와 마모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면서 "지난 10.29 참사 역시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미리 대처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7·38계단에는 장애인과 노약자용 리프트가 있었으나 이용자가 없고 노후됐다는 이유로 2018년 2월 철거됐다"며 "2019년 3월 휠체어를 이용하는 하지 장애인 58명이 민원을 제기했으며, 본 의원 역시 2019년 7월 제86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리프트의 설치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2020년 본예산에는 1억2000만원의 시설비가 편성됐으나 승강기 안전관리법의 개정으로 리프트 설치가 어려워 2인승 모노레일로 사업이 변경됐다"며 "이후 2000만원의 예산으로 설계용역이 진행돼 3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설치가 추진되었지만 2020년 추경과 2021년 본예산에는 반영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시의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행정으로 모노레일 안전대책 및 37·38계단 활용과 장애인·노약자용 리프트를 조속히 설치해 주시길 간곡히 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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