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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이파크 시티, 7000여 가구 도시의 마지막 단지 분양 중

뉴스1

입력 2022.11.25 16:39

수정 2022.11.25 16:39

수원 아이파크 시티 조감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 조감도


수원 아이파크 타운 위치도
수원 아이파크 타운 위치도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일대 대규모 브랜드타운의 완성을 알리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가 분양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는 아파트 12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429실 등 총 557세대 규모다.

10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전용면적 84㎡형 128가구 규모 아파트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11·12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3층, 8개 동, 전용 55~84㎡, 총 429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에는 약 1만1000평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돼 소비와 여가를 동시에 보내는 '몰링'(Malling)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지난 2009년 1·3단지 아파트 공급을 시작으로 9차례 분양을 진행해왔다.


통상 연차 사업단지는 분양이 지속될수록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유동인구가 늘고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며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내부 평면· 커뮤니티· 단지 조경 등이 업그레이드돼 주거 편의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도 기존 도시 이야기를 '성장하는 도시' 이야기로 성장시켜 적용한다. 유엔스튜디오의 파트너·시니어 건축가 헤라드 루즈쿠트 팀은 이번 단지에 수직과 수평 선을 강조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을 표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여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30만평 규모의 도심권 미니신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 단지다.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될 경우 양재, 삼성역 등으로 환승 없이 오갈 수 있다.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며,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다. 또 영통, 망포 등 학원밀집가도 주변에 위치한다.

이마트, NC몰, 영화관,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도 주변에 형성돼 있다. 장다리천, 꿈이랑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탄1신도시와 수원 화성, 기흥 삼성전자 사업장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도 갖췄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아이파트 시티 10·11·12단지에 이어 단독 및 점포겸용 주택용지로 구성된 '수원 아이파크 타운'도 분양 중이다.

아이파크 타운 1~4단지는 총 4만7912㎡, 점포겸용 주택용지 117필지와 일반 단독주택용지 68필지 등 총 185개의 필지로 구성된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 3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1층을 이상 필로티형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를 주택 외 용도로 쓰는 경우 4층 이하까지 가능하다.
현재 부지조성이 완료돼 있어 올해 말 대금 납부 완료 후 즉시 착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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