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특수본, 소방청 압수수색...허위공문서 혐의 조사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5 17:59

수정 2022.11.25 17:59

특수본 앞 대기 중인 취재진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4일 오전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 마포구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2.11.24 pdj6635@yna.co.kr (끝)
특수본 앞 대기 중인 취재진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4일 오전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 마포구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2.11.24 pdj6635@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소방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수본은 25일 오후 3시44분께부터 수사관 22명을 투입해 정부세종청사 안에 있는 소방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관련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혐의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소방청이 꾸민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운영에 일부 문제가 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본은 119종합상황실 등 6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피의자 휴대전화 및 이태원 사고 관련 서류, 전자정보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특수본은 지난 2일과 8일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용산소방서를 각각 압수수색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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