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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음악극으로…손혜수·양준모 주역

[서울=뉴시스](왼쪽부터)바리톤 양준모, 배우 이산하, 베이스 손혜수. (사진=탑스테이지 제공) 2022.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왼쪽부터)바리톤 양준모, 배우 이산하, 베이스 손혜수. (사진=탑스테이지 제공) 2022.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성악가 손혜수와 양준모 주역의 음악극 '슈베르트와 겨울나그네'가 오는 12월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겨울나그네'를 음악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피아노와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 가수들의 연기로 연극적 요소를 더했다.

이야기는 한 장인(마이스터)의 젊은 날 회상으로 시작된다. 젊은 날, 그는 장인이 되기 위해 3년1일 동안의 여행을 한다. 이 기간에 길드에서 정해준 이들을 만나며 기술을 연마하고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1년5개월 후, 6번째 마이스터 집에 머물려 수련하던 중 그의 딸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남은 수련을 마친 후 다시 여자를 찾아가지만, 이미 다른 사람과 결혼한 뒤였다. 그리고 현재 자신에게는 그의 인생이 되풀이될 것 같은 제자와 딸이 있다.

요나스 역은 베이스 손혜수가 맡았다. 베를린·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했고 2000년 마르세이유 콩쿠르 및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대상, 2002년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비스바덴, 뉘른베르크 국립극장의 전속 솔리스트로 1000회 이상 오페라 주역을 맡아왔다.


레오 역의 바리톤 양준모는 뮌헨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고 2006년 독일 뮌헨 ARD 콩쿠르 성악오페라 부문 1위, 2007년 SWR방송국 주최 데뷔 콩쿠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뉘르베르크, 뤼벡 오페라극장 주역가수로 활동왔고 현재 연세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막달레나 역에는 발레리나 출신의 배우 이산하, 마더 역에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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