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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與지도부와 약 220분간 만찬…'한남동 관저 두 번째 손님'

뉴스1

입력 2022.11.25 22:36

수정 2022.11.25 22:36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2.11.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2.11.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한상희 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인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간 첫 만찬이 25일 오후 10시를 조금 넘겨 종료됐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6시30분쯤부터 10시10분께까지 약 220분간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9월 '정진석 비대위'가 출범한 뒤 2개월 만의 상견례이다.

이날 만찬에는 국민의힘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비대위원 6명(김상훈·정점식·전주혜·김행·김종혁·김병민)이 자리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과 함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수석대변인, 장동혁·김미애 원내대변인도 함께 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전희경 정무1비서관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석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 대통령의 한남동 대통령 공관에 초청받은 두 번째 손님들이 됐다.
첫 번째 손님은 지난 17일 한남동 관저를 찾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만찬 행사의 사진과 영상은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관련 브리핑은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곧 전할 예정이라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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