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옥상 난간에 사람이.." 경찰, 안타까운 죽음 수사 나서

조유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1 06:38

수정 2022.12.01 15:20

부천 한 건물 옥상에서 중년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스1
부천 한 건물 옥상에서 중년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기 부천의 한 건물 옥상에서 중년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1월 30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쯤 부천시 상동의 한 대형 쇼핑몰 12층 옥상 난간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건물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발견됐다. 행인은 건물 옥상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형상을 발견하고 "옥상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건물 CCTV 확인 결과 A씨의 모습만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타살 의혹이 없다"고 밝혔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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