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체감온도 -15도' 전국 강추위…서울 낮 영하 1도

뉴시스

입력 2022.12.01 08:44

수정 2022.12.01 08:44

기사내용 요약
낮 최고 -1~7도…서울 최고 -1도
제주도, 충남·전라서해안 눈 소식
대기 확산 월활…미세먼지 '좋음'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30일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 국수골목 상인들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22.11.3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30일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 국수골목 상인들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22.11.30. lmy@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12월의 첫 날이자 목요일인 1일은 체감온도가 -15도에 이르는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6도가량 더 떨어지겠다"며 "낮 기온은 중부지방 0도 내외, 남부지방 5도 이하로 낮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15도 내외로 매우 낮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8도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눈이 날리겠고, 오후부터 충남북부내륙과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에 가끔 눈이 오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인천, 경기남서부와 충북중남부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2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5㎝, 충남서해안·충남북부내륙·전라서해안·서해5도·울릉도·독도 1~3㎝, 인천·경기남서부·충북중남부 0.1㎝ 미만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동해안,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남권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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