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70대 대리기사가 몰던 SUV ‘쾅’...지상 구조물 들이받고 전복

박상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1 14:29

수정 2022.12.01 14:29

부산 해운대구 차량 4중추돌사고 현장에 SUV차량이 전복돼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사진=뉴스1
부산 해운대구 차량 4중추돌사고 현장에 SUV차량이 전복돼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에서 70대 대리기사가 몰던 SUV차량이 인근 차량들과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5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장산역 7번출구 부근 송정방향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옆 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와 인근에 있던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부산 해운대구 차량 4중추돌사고 현장에 보도쪽 구조물이 쓰러져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사진=뉴스1
부산 해운대구 차량 4중추돌사고 현장에 보도쪽 구조물이 쓰러져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사진=뉴스1
SUV차량은 이후 보도에 있던 정화조 환기 시설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으며, 사고 충격으로 발생된 차량 파편이 지나가던 또 다른 택시 뒷부분에 튀었다.

이 사고로 SUV차량 운전자(대리기사·70대)와 동승자(차주·4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70대 대리기사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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