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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옥천군농기센터 잔류농약평가 '우수'

뉴스1

입력 2022.12.01 09:36

수정 2022.12.01 09:36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기기분석 장면. (옥천군 제공)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기기분석 장면. (옥천군 제공)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잔류농약분야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벤디오카브(Bendiocarb·살충제) 등 농약성분 13종의 정밀분석값을 제출, 비교평가 0.1 ~ 0.8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분석평가는 실험실 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비교평가(Z-Score) 값이 ±2.0 이내면 적합으로 판정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분석능력 우수성과 신뢰성을 국제적 수준으로 입증한 것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 인증, 공공급식, 직매장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3종 분석을 지원해 농업인의 안전 농산물 생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잔류농약 분석에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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