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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계룡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뉴시스

입력 2022.12.01 11:32

수정 2022.12.01 11:32

기사내용 요약
지난 30일 도시개발구역 지정·개발계획 고시

계룡시 하대실 2지구 사업대상지. 2022. 12. 01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시 하대실 2지구 사업대상지. 2022. 12. 01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 하대실 2지구가 본격 개발된다.

계룡시는 지난 30일 충남도개발공사에서 시행하는 ‘계룡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개발계획’을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하대실 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지난해 5월 충남도와 계룡시, 충남개발공사가 이곳을 충남의 신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대실 2지구는 두마면 농소리 142-2번지 일원에 자연녹지 및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약 27만 3000㎡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약 1247억 원을 투입해 계획인구 5356명, 세대수 2059세대로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 13만 2000㎡(48.6%)로 공동주택 2027세대, 단독주택 32세대, 도로, 공원,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용지 14만 1000㎡(51.4%)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하대실 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공시설 입주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등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토대로, 충남 신성장 거점으로서 성장하기에 좋은 여건과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계룡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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