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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악성·폭력 민원에 적극 대응한다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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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적법한 행정처리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악성·폭력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 방침에 따라 민원실 비상벨 설치, 행정전화 녹취시스템 도입과 함께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보호·지원 조례 등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공무원 피해 사례가 이어지자 대응 조치 마련에 나섰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특이 민원 대응 전담부서 지정 ▲상황별 대응매뉴얼 제작 ▲부서별 비상대응반 구성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 악성·폭력 민원 피해 공무원에 대해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월례조회에서 공무원 보호 강화조치에 대한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겠다"며 "민원응대 상황에서 발생하는 폭언, 폭행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녹음·녹화 등의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검토 후 기관 차원에서의 고소, 고발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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