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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해저터널 신고·법규위반↑…충남경찰청, 단속강화

기사내용 요약
터널 개통 후 1년 동안 총 245만대 통행…1일 평균 약 8만1000대
경찰 신고건수 286건 중 단속건수는 173건…이륜차 진입이 제일 많아

보령해저터널로 진입하는 이륜차.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해저터널로 진입하는 이륜차.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경찰청은 보령해저터널 관광객 증가와 이륜차의 터널 진입 등 경찰 신고 및 법규 위반자가 늘어나자 연말 단속을 강화한다.

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1년 동안 통행량은 총 245만대로 1일 평균 약 8만1000대가 보령해저터널을 지나갔다.

지난해 12월에만 총 36만대가 통과해 가장 많았으며 점차 감소하다 지난 4월부터 다시 증가해 지난 10월에는 23만대가 통과했다.

이 기간 동안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건수는 총 286건으로 이 중 이륜차 진입은 151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 중 52.8%를 차지했으며 차량 역주행 등 위험 운전행위가 44건, 보행자 진입 12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단속 건수는 총 173건이 적발됐으며 이륜차 진입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역주행 31건, 보행자 진입 12건, 공동위험 행위 6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1월 오전 3시께 차량 3대가 터널 내에서 서로 번갈아 가며 레이싱을 벌여 운전자 3명이 검거되기도 했다.


보령해저터널 입·출구에는 총 4대의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데 정상 단속이 시작된 지난 8월 이후 총 4990건이 적발됐다.

경찰은 여전히 보령해저터널에 이륜차 진입 등 위법행위가 근절되지 않자 강력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보령해저터널 내에서 교통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륜차 진입 및 불법주정차, 레이싱 등 위험 행위를 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