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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임실엔TV, 옥정호 출렁다리 영상 조회수·구독 '쑥쑥' 인기

뉴시스

입력 2022.12.01 16:00

수정 2022.12.01 16:00

임실군 유튜브 채널 '임실엔TV'의 '엄니!같이가'의 업로드 영상 캡쳐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군 유튜브 채널 '임실엔TV'의 '엄니!같이가'의 업로드 영상 캡쳐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 유튜브 채널인 '임실엔TV'의 메인콘텐츠 '엄니! 같이가'의 최근 업로드 영상인 '드디어! 옥정호 출렁다리 다녀왔습니다' 영상이 재미와 웃음을 안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엄니!같이가' 출연진인 일명 '나루강'으로 불리는 지역주민 엄니와 개그맨 옥심이가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를 방문해 건너는 영상을 지난 23일 업로드했다.

업로드 후 일주일 간의 조회수는 1만2592회, 재미 위주의 유명 유튜버 영상에 비하면 적은 수라 할지 모르나 지방 소도시가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이란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다.

군은 지난 10월22일 개통 이후 한달여만에 37만여명이 다녀간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인기에 힘입어, 홍보영상과 함께하는 '출렁다리 4행시 짓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는 임실군청 유튜브 임실엔TV에 '구독'과 '좋아요'를 누른 뒤 4행시 댓글 참여 인증샷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임실엔TV '엄니!같이가'는 '엄니와 함께하는 붕어섬 여행'을 첫 시작으로 오수의견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소풍, 다슬기 체험 등 여러 영상이 업로드된 가운데 총 45만여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군은 유튜브를 비롯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임실군의 아름다운 풍경, 여행, 지역문화, 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차별화된 콘텐츠로 제작해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올해 임실군의 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소식 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임실군 관광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SNS 홍보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과 SNS를 관심 있게 봐주신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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