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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화물연대 파업 두고 "강성노조, 산업현장 맥 쥐고 흔들어"

홍준표 대구시장ⓒ News1 자료 사진
홍준표 대구시장ⓒ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째 이어지고 있는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업을 두고 "강성노조가 국가 산업현장의 맥을 쥐고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일 오후 페이스북에 "전체 근로자의 5%도 안되는 강성노조들이 국가 산업현장의 맥을 쥐고 흔드는 기형적인 구조는 이제 타파돼야 한다"며 "수송체계도 대전환하고 모든 산업 분야의 강성노조 파업 손실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파업 손실이 일본의 190배라고도 한다"며 "이런 강성노조가 산업현장을 지배하는 나라에 누가 투자하겠느냐. 비정상이 정상으로 행세하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0시부터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에 적용된 일몰제를 폐지할 것을 요구하며 8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가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할 필요가 없도록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이를 어기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2020년 시멘트와 컨테이너 화물에 한시 도입돼 올해 말 종료가 예정되자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를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