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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관, 숙취운전으로 사고 내…직위해제

뉴시스

입력 2022.12.01 18:24

수정 2022.12.01 18:2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에서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경찰관이 직위해제 됐다.

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7시 43분께 연제구의 한 도로에서 부산경찰청 소속 A경장이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추돌했다.

당시 A경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A경장은 사고 전날 밤 동네주민과 술을 먹고 잔 뒤 다음날 출근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해제하고, 감찰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은 "추후 재발사례 없도록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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