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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230억" 이강인, 포르투갈전 활약 EPL로 이어진다 [2022 카타르]

"이강인 바이아웃 230억. EPL구단에 푼돈"
울버햄튼, 뉴캐슬, 번리 등과 연결
“울버햄튼, 주앙 무티뉴 대체자로”
곧 겨울이적 시장 실질적 제안 이어질 가능성
프리킥 슛하는 이강인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이강인이 프리킥슛을 하고 있다. 2022.11.28 superdoo82@yna.co.kr (끝)
프리킥 슛하는 이강인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이강인이 프리킥슛을 하고 있다. 2022.11.28 superdoo82@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이강인으로서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바로 12월 3일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 전이 그렇다. 새로운 축구 인생을 위해서다. 어쩌면 조규성보다 이강인에게 더 중요하다. RCD 마요르카 소속 이강인의 바이아웃이 1,700만 유로(약 230억 원)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 시간) "이강인의 바이아웃 조항은 약 1,700만 유로다. 스페인 리그와 달리 이강인 같은 재능에 베팅할 수 있는 경제력을 지닌 거의 모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완벽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수치다"라고 전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프리킥을 시도 하고 있다. ⓒ News1 이광호 기자 /사진=뉴스1
지난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프리킥을 시도 하고 있다. ⓒ News1 이광호 기자 /사진=뉴스1


최근에는 구체적인 팀들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구단이 울버햄튼이다. 울버햄튼의 소식을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은 울버햄튼의 표적이 됐다. 울버햄튼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팀에 추가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주앙 무티뉴의 노쇠화와 후벵 네베스의 이적을 대비한 영입이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으로 알려진 1,500만 파운드(약 240억원)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무티뉴와 네베스는 울버햄튼 중원의 핵심이다. 하지만 무티뉴는 36살의 나이로 전성기가 지났고 네베스는 바르셀로나와 이적설이 있다. 이강인을 중심으로 새롭게 중원이 구성될 수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새롭게 울버햄튼을 이끄는 홀렌 로페테기 감독은 세비야를 이끌며 스페인 무대에서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확인한 바 있다.

울버햄튼만 이강인을 원하는 건 아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뉴캐슬과 네덜라드의 페예노르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번리도 이강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강인 영입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제 곧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린다. 월드컵에서 맹활약이 담보된다면 실질적인 제안이 충분히 가능하다. 마르카는 "이강인의 이름은 잉글랜드 내에서 강하게 들린다.
마요르카의 스포츠 부서는 1월에 어떤 제안이 도착할지 모르기에 두려움에 떤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 CF에서 자유계약(FA)로 마요르카에 둥지를 틀었다. 리그 14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