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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일, 금)…아침 최저 -6도, 눈 최대 3㎝

뉴스1

입력 2022.12.02 05:00

수정 2022.12.02 05:00

광주전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30일 광주 무등산 정상 부근에 올해 첫 눈이 관측됐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2.11.30/뉴스1 ⓒ News1
광주전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30일 광주 무등산 정상 부근에 올해 첫 눈이 관측됐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2.11.30/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2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하는 한파가 이어지고 전남 서해안지역에는 최대 3㎝의 눈이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6~1도 사이를 유지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진다.

전남 서해안에는 1~3㎝의 눈도 내린다.
낮부터는 서해상에서 남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점차 오른다.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전날보다 2~4도 가량 높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6도, 장성·보성 -5도, 나주·담양·화순·영광·영암·구례 -4도, 함평·무안·강진·장흥·해남 -3도, 광주·순천·고흥 -2도, 목포·신안·광양 -1도, 진도 0도, 완도·여수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6도, 광주·나주·장성·함평·목포·무안·신안·곡성·여수·보성 7도, 담양·화순·영암·진도·광양·구례·장흥·해남·고흥 8도, 순천·완도·강진 9도 등의 온도분포를 나타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낮은 기온과 낮 기온 상승 등 급격한 기온변화가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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