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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포스코홀딩스, 리튬에 주목할 때…목표주가 25%↑"

한투 "포스코홀딩스, 리튬에 주목할 때…목표주가 25%↑"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일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40만원으로 25%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은 포스코그룹의 과거와 현재이고 리튬은 미래"라며 "2026년 포스코그룹의 리튬 생산능력은 연간 10만톤에 이르며 이는 2022년 기준 리튬 생산량 전세계 4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11월29일과 30일 포스코홀딩스가 개최한 '그린 스틸 밸류 데이'에 참석해 광양제철소와 율촌산업단지를 돌아보고 철강 및 리튬 사업 관련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는 "철강은 고급강 강화 전략을 강조했는데 양적인 성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득이한 선택이며 새롭지 않다"며 철강보다는 리튬에 주목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아르헨티나,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을 통해 각각 염수, 리튬정광, 재활용을 통해 리튬을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2023년 1분기부터 1공장 가동이 시작되고 3분기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포스코아르헨티나는 2023년과 2024년 하반기에 각각 4만3000톤, 2만5000톤 규몸의 생산설비를 완공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포스코아르헨티나에 2만5000톤 규모의 설비가 추가된다.

목표주가 상향폭 8만원은 2026년부터 본격화하는 리튬 사업의 현재가치라는 것이 최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내년부터 포스코에서 만든 리튬이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한다"며 "리튬 모멘텀이 향후 3년간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