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조성현 기자 = 2일 오전 5시42분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자체 진화하려던 80대 여성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일부(79㎡)를 태워 소방서 추산 40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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