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창립 27주년 '벤처기업협회'…3만5천개 벤처기업 조력자

뉴시스

입력 2022.12.02 09:53

수정 2022.12.02 09:53

[서울=뉴시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2022.1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2022.1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벤처기업협회가 2일 창립 27주년을 맞았다.

협회는 1995년 12월 고(故) 이민화 메디슨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장흥순 터보테크 대표 등 13명의 벤처기업 대표가 한국의 경제구조를 신산업 중심인 벤처로 변화시키고자 뜻을 모아 출발한 것이 시작이었다.

협회 창립을 통해 한국에서 '벤처기업'이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후 ▲코스닥시장 개설 주도 ▲벤처기업특별조치법 제정 제언 ▲기술거래소 출범 주도 등에 노력했다. 설립 당시 13개 회원사에서 지금은 1만7000여회원사와 3만5000여 벤처기업의 조력자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와 코로나19 앤데믹(풍토병) 시대에 협회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사와 벤처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연결을 통해 벤처가 세상을 바꾸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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