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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일 대북 독자제재 발표 환영…한미일 단합된 의지"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2 11:04

수정 2022.12.02 11:04

[촬영 안 철 수]
[촬영 안 철 수]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2일 미국, 일본의 대북 독자제재 발표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그간 정부는 대북 독자제재와 관련하여 미·일 측과 긴밀히 공조해왔으며, 이날 한미일 3국의 연쇄적 대북 독자제재 발표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단호히 대응해나가겠다는 한미일 3국의 강력하고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한미일을 비롯한 유사입장국들이 독자제재 대상을 교차·중첩적으로 지정함으로써 제재 지정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 일본 등 우방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이 핵개발을 단념하고 비핵화 협상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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