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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 불만" 부산서 구청 찾아와 2시간 난동 40대 검거

"민원처리 불만" 부산서 구청 찾아와 2시간 난동 40대 검거

부산 부산진구청 [부산 부산진구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부산진구청 [부산 부산진구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민원처리에 불만을 제기하며 부산의 한 구청에서 소화기를 뿌리는 등 난동을 피운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2일 부산진구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청 청사 내에서 40대 A씨가 난동을 부렸다.

A씨는 고성을 지르고 구청 3층 난간에서 1층을 향해 소화기를 뿌리며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는 등 2시간가량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한 뒤 위기 협상 요원을 투입, A씨를 설득해 소동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A씨가 주정차 관련 업무와 관련해 불만을 제기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하고 있는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는 부산진구 한 주민센터에서 60대 남성이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찾아와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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