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제주 하늘길이 이달부터 하루 3회 왕복 운항한다.
2일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에 따르면 기존 여수~김포노선을 운영하던 진에어가 여수~제주노선에 신규취항을 결정했다.
이번 진에어의 신규취항으로 여수~제주노선은 아시아나항공 왕복 2회, 진에어 왕복 1회로 일 3회 왕복 운항을 하게 됐다.
여수공항 관계자는 "지역민의 편의증진을 위한 운항편수 증가와 관련해 항공사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며 "여객들의 편의가 조금이나마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공항은 지난해 개항(1972년) 이래 최초 연간여객 100만명 달성에 이어 2년 연속 100만 공항 유지라는 쾌거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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