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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연말 '뉴스공장' 하차하나…"이르면 내주 거취 표명"

방송인 김어준씨. (뉴스1 DB) 2018.7.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방송인 김어준씨. (뉴스1 DB) 2018.7.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씨가 연말 하차할 수 있다는 전망이 2일 나왔다.

TBS 노조 관계자는 이날 "공식적인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내년도 예산이 많이 삭감돼서 당장 다음 달부터 (프로그램) 제작비를 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부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르면 다음 주 중 방송에서 거취를 표명하겠다는 뜻을 제작진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6년 9월부터 6년3개월 동안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해 왔다.

앞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15일 본회의에서 'TBS 지원 폐지' 조례를 통과시켰다. 지원 폐지 시점은 2024년 1월1일이다.

이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오전 TBS 관련 서울시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같은 날 오후 전체회의에서는 TBS에 대한 내년도 출연금 규모를 서울시가 제출한 안대로 의결했다.

TBS는 서울시에 2023년 출연금으로 411억8300만원을 요청했으나, 서울시는 이중 절반가량인 232억1700만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 대비 약 55억원 삭감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