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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이송이 교수,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 상 받아

뉴시스

입력 2022.12.02 15:46

수정 2022.12.02 15:46

기사내용 요약
‘젊은 연구자 상’ 수상

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송이 교수가 최근 '2022년 제26회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송이 교수가 최근 '2022년 제26회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호흡기내과 이송이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제26회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수는 패혈증 마우스 모델에서 Interleukin-6 및 PD-1 항체 차단 조합 요법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패혈증 치료에 새로운 면역 치료 가능성을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패혈증 마우스 모델에서 Interleukin-6 및 PD-1 항체 차단 조합 요법이 장기 손상을 줄이는 것이 확인됐고 림프구 자멸사가 감소함을 확인, 면역 조절 가능성을 발견했다.

패혈증이란 감염에 대한 숙주 반응이 조절되지 않아 발생하는 전반적인 장기 기능 장애다.


이송이 교수는 “패혈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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