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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종주국 걸맞은 투자·교육·대중화 절실"

호남대학교가 2일 '2022 e스포츠 교육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e스포츠 발전상을 모색했다.2022.12.2/뉴스1
호남대학교가 2일 '2022 e스포츠 교육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e스포츠 발전상을 모색했다.2022.12.2/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우리나라 e스포츠 발전을 의한 지속적인 투자와 교육, 대중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2일 국내 e스포츠 전문가들을 초청해 '2022 e스포츠 교육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와 호남대 LINC 3.0 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스포츠 협업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기조발표, 발제와 토론 등이 3시간 가량 이어졌다.

김도균 한국체육학회 회장은 "지난 20년간 게임 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MZ세대의 주류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올림픽과 같은 국제대회 종목으로 발전하기 위한 공공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스포츠 종주국에 걸맞은 투자 등 산업화 노력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송성록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 위원장은 "과감한 혁신만이 e스포츠 산업의 도약을 보장할 수 있다"며 "선수, 지도자, 교육, 공공성을 아우르도록 국민체육진흥법 개정과 학교체육진흥법 검토 등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시우 전 젠지e스포츠 감독도 "리그오브레전드가 등장한 2010년대 이후 훈련 방식이 팀플레이로 변화됐다"며 "그에 걸맞은 지도자 자격 인증 시스템은 마련돼 있지 않아 공신력 있는 코치 교육 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지난 2020년 국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e스포츠산업학과를 개설하고 2021년 아마추어와 프로 e스포츠팀을 잇달아 창단했다.